2010/03/17

삼성을 생각한다.[열독중]



현재 열독 중입니다. 

지은이는 김용철 전 변호사이구요, 내용은 삼성 내부, 수뇌부에서 하는 은밀한 일들(?)을 다루고 있습니다. 

만약 나였으면 하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책이네요. 

현재의 사회, 경제적 문제가 어디서부터인지를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주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. 

이제 반 정도 본 것 같습니다. 

재미가 있다기보다 웬지 씁쓸한 느낌~~~

대기업 입사만이 최고라 여겨지는 세상에서 무엇을 생각하며, 어떤 철학을 가지고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. 

어깨에 힘들어간 삼성맨들이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사실 그들은 또 무슨 죄일까요?

하여튼 1등만이 최고가치인 세상에 경종을 울려주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 

다소 지루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생각할 거리라도 던져주는, 읽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 같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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